■ 진행 : 정지웅 앵커 <br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10월 13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5%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습니다. 기준금리 3% 시대가 됐는데요. 이 내용을 기사들이 많이 다뤘죠? <br /> <br />[이현웅] <br />그렇습니다. 중앙일보 1면 제목부터 보실 텐데요. 지금 크게 3%, 5%, 8% 쓰여 있습니다. 각각 의미하는 건 기준금리 3%, 예금금리 5%, 대출금리 8%인데요. 하나씩 보겠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기준금리는 3%가 되면서 10년 만에 3%대가 됐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들어 급격히 평가절하된 원화가 빅스텝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br /> <br />다만, 이번에 빅스텝은 만장일치는 아니었습니다. 두 명의 금통위원은 0.25%포인트 상승 의견을 냈다고 하죠. 앞으로 인상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불확실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알 수 없다면서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작년만 해도 1%대였던 예금금리는 점차 올라 현재 4%대가 됐고 11월에도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있다면 연 5%에 다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 기준 예금금리 4.5% 정도라면, 1억을 넣어두면 세전 450만 원이 이자로 나온다는 건데요. <br /> <br />최근 부동산과 주식 시장이 부진하다 보니 안전한 은행 예금으로 돈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투자자 예탁금과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모두 크게 줄어들고 있는데 그에 비해 5대 시중은행 예적금 잔액은 크게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한편 기준금리 인상 때마다 걱정하는 분들 아마 많으실 텐데요. <br /> <br />대출을 많이 받은 분들께서 아마 그럴 겁니다. 올해 초만 해도 연 3%대였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이제 6%대까지 올라왔고요. 앞으로는 8%에 이를 거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5억 원을 빌렸다고 했을 때, 월 154만 원 내던 이자 부담이 이제는 280만 원까지 늘어난 상황인데요. 이러다 보니 미분양 아파트도 늘고 있고 아파트를 다 짓고도 잔금을 치르지 못해 비게 되는 '악성 미분양' ... (중략)<br /><br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01306475807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